[스크랩] 감꽃 추억 감꽃이 필때 우리는 신이 났습니다. 봄,배고프던 시절..... 심고 남은 씨감자를 구워서 감나무 아래서 소꿉을 놉니다. 동생들과 동네 아이들이랑 오종종 모여 앉아 엄마도 되고 아빠도, 아기도 됩니다. 어른들은 들일을 나가시고 동넨 그저 봄날 오후의 나른함으로 고요합니다. 집 뒤곁의 .. 좋은 글,시 2012.08.10